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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통상적인 생활필요비라고 보기 어려운 유학비용을 부모에게 구할 수는 없다고 판결했습니다(대법원 2017. 8. 25.자 2017스5 결정). 따라서 아이를 위해서라도 조정으로 원만하게 이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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